현재 서울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하늘 표정이 흐립니다.
여기에 바람도 머리카락이 휘날릴 정도로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어제보다 5도나 낮은 16.6도에 머물며 다소 서늘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은 비가 오겠지만, 비의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진 못하겠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 소식이 있긴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내륙 곳곳에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남아 있고요,
전국적으로 산불위기경보도 '경계'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여기에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 산불 위험성이 무척 큽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9도로 중부지방은 예년 수준을 보이겠고요,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광주 25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일요일에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를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양간지풍이 불면서 '대형산불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주말 동안 산을 찾으신다면,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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